골프장, 물놀이 시설 등…생활체육 저변 확대·건강 증진 기대

 

영월군이 파크골프장 확장, 그라운드골프장 이전 조성, 스포츠파크 어린이 놀이터 정비, 덕포리 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 등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월군은 최근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의 인기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그라운드 골프장은 하늘샘구장 옆으로 새로이 이전한다.

파크골프장 확장 및 그라운드골프장 이전사업은 영월 군민의 건강증진과 각종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3월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군민의 여가문화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전국에 많은 골퍼 동호인들이 영월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놀이터는 물놀이가 가능한 가족 놀이터로 정비 한다. 기존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놀이터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하여 어린이 유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성 된 지 10년이 지나 놀이 시설들이 많이 노후화 되고 단조로운 놀이시설로 인식되어 이용이 점차 줄어들었다.

이에, 영월군은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놀이터에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부지에 물놀이 조합시설(각종 놀이기구와 수도시설 및 수처리 정화시설이 합쳐진 시설), 파고라 및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놀이터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덕포리에 위치한 야구장은 국도비 포함한 총 16억원을 투자해 야구장내 야간조명 및 전광판 정비 등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해 경기장 이용가능시간을 연장시키고, 야간 이용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면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은 물론, 자연스러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각종 대회 유치 및 행사 유치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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