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김동기)는 기온상승으로 약해진 빙판강도에 따른 해빙기 인명 사고에 대비하여 사고수습능력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19구조대원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온상승과 약해진 빙판강도에 따른 익수사고율 증가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내용은 ▲현장안전관리 ▲수난구조개론 ▲빙상사고인명구조론 ▲건식잠수복 적응훈련 ▲수난구조장비활용 및 구조기법 ▲복식사다리를 이용한 빙상인명구조 ▲실제상황 설정 종합구조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현장에 즉각 대응태세를 갖추어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