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는 지난 25일 오후 관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봉사단체 ‘와카와카’ 구성원 20여명이 소방서를 방문·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릉소방서 견학은 봉사단체 구성원들의 평소 한국의 소방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성사 되었으며, 방문객들은 화재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및 소방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와카와카’ 회원 Rafina Raimatulla는 ‘강릉소방서 직원들의 친절함과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소방안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회원인 Edward E. Justice Jr.는 ‘이번 강릉소방서 견학으로 한국의 선진소방을 알게 되었으며, 한국의 소방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카와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2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에 밀접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인과 외국인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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