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스카이워크,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임시 휴장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스카이워크가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잠시 문을 닫는다.

휴장 기간 동안 춘천시정부는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필름을 교체하고 하부 청소를 할 예정이다.

연중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유리에 부착된 필름의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에 두고 간 동전은 연말에 불우이웃에 기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거한 동전 66만3,000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오는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야간 개장을 위해 시설물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야간에도 운영한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야간개장에 맞춰 소양스카이워크를 야간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소양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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