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개소식 열려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하남)은 29일, 강원형 공공 이불빨래 서비스 ‘늘해랑 돌봄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박은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장 등을 비롯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경과보고, 축사,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되었다.

‘늘해랑 돌봄 빨래방’은 총사업비 3억 1,000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51.8m²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올해 1월 초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하여 2월 18일 공사를 완공하였다.

‘늘해랑 돌봄 빨래방’은 대형 세탁기·건조기 각 2대가 설치되어 있는 빨래방, 사무실, 휴게실로 조성되어 있으며, 강릉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0명이 배치되어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이용해 취약 계층의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 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전달,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늘해랑 돌봄 빨래방’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늘해랑돌봄빨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