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진전 및 시민 참여 투표 진행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철수)은 ‘2022 속초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속초의 기억 수집 프로젝트 제2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속초 추억담은 사진 공모전」의 수상 후보 46점을 선정, 최종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 투표 전시를 진행한다.

재단은 ‘문화적 삶의 조화를 꿈꾸는 공존문화도시 속초’를 향해 시민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 자료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속초 이야기 공모전’에 이어 ‘추억담은 사진 공모전’을 지난 4월 추진하였다.

그 결과 총 120점의 사진과 추억이 수집되었으며 1차 기본 공모 여건 부합 여부 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 후보 46점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전시 기간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현장 투표 점수 50점과 전문가 심사점수 50점을 합산한 최종 순위에 따라 수상 등급이 확정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추억담은 사진은 1960년대 설악산과 영랑호부터 70~80년대 설악동 수학여행, 90년대 보광사 및 영랑호 동물원과 한화프라자 등 설악산과 호수, 바다 등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속초에 대한 로망과 옛 시절의 그리움을 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감상함과 동시에 다수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을 찾기 위한 시민 참여 투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재단에서는 속초의 기억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 국민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속초의 추억을 모아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사진전은 5월 17일(화) ~ 29일(일) 12일간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전시와 시민 참여 투표를 진행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여 5월 31일(화)부터 6월 19일(일)까지 스페이스 동원냉동으로 이동 전시할 계획이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속초 추억담은 사진전」 관련 문의는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033-636-06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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