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29일 온라인과 대면 축제 병행

 

원주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제20회 원주청소년 축제‘꽃이 피다’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은 가운데, 올해는 온라인과 대면 축제를 병행해 진행했다.

5월 6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사전행사가 진행됐으며, 28일 진행된 공연마당 응원제에서는 14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 동아리 박람(30개 부스) 전시마당과 이색탁구, 보물찾기, 방탈출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으며, 특히, 방탈출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월 29일 열린 댄스제 역시 9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원주YMCA 김영하 사무총장은“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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