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레인보우시네마 7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개최

올해 들꽃영화상 대상작인 ‘미싱타는 여자들’이 춘천의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2022 레인보우 시네마가 열린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시네마는 장르와 상관없이 표현의 독창성과 감독의 특별한 비전을 인정받은 영화를 관객에게 선물하는 자리로 올해 세 번재다.

수준 높은 예술영화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번 상영작은 지난 5월 들꽃영화상 대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을 포함해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각각 3편씩이다.(상영작 별도 첨부)

상영장소는 롯데시네마 춘천 5관이며 무료 관람이지만 선착순으로 선정된 75명의 시민만이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영화의 경우, 감독이 모두 극장을 찾아 관객과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춘천을 대표하는 조창호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과장은 “레인보우시네마가 시민을 다시 극장으로 유도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춘천시민들에게 코로나에 감춰졌던 보석 같은 예술영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뜻이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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