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갯마당, 봄을 노래하다

 

2017년 봄, 전통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유)RUN 갯마당에서는 다양한 봄 공연을 선보인다. RUN 갯마당은 거리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강원도 관광 상품 상설공연, 하우스콘서트 런갯마당과 함께하는 런&톡 두 번째 이야기<‘ㄴ’ - 너나들이> 등을 오늘 4월 15일부터 연이어 진행한다.

오는 4월 15일 하도문 쌈채마을 축제 축하공연과 속초시가 주최하는 설악동 벚꽃터널 버스킹을 시작으로 매 주 토요일 동명항, 대포항, 엑스포공원 등에서 ‘RUN 갯마당, 봄을 노래하다.’라는 타이틀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속초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 공연의 참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 주최 런갯마당 주관 강원도 후원의 ‘강원도 관광 상품 상설공연’을 5월 20일부터 엑스포공원과 먹거리촌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5월 12일에는 RUN 갯마당 연습실에서 하우스콘서트 런갯마당과 함께하는 런&톡 두 번째 이야기 <‘ㄴ’ - 너나들이>를 진행한다.

RUN 갯마당은 속초시 관광과의 후원을 받아 설악동 벚꽃터널에서 오는 4월 15일 <속초, 봄>이라는 타이틀로 신나는 거리 버스킹 공연을 시작힌다. 버스킹 공연은 속초의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연 중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속초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전통음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연이길 바란다.

강원도 관광상품 상설공연은 속초시가 강원도에 사업 신청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간 25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RUN 갯마당은 속초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작품 <속초의 꿈>으로 속초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음악과 연희를 바탕으로 속초의 아름다움과 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 런갯마당과 함께하는 런&톡 두 번째 이야기<‘ㄴ’ - 너나들이>는 2016년에 이어 진행하는 소규모 공연으로 마니아 층을 겨냥한 공연이다. 단원들의 이야기와 관객들의 이야기를 ‘ㄴ’ -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함께 나누며 다양한 런갯마당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 번 공연은 극장을 벗어나 런갯마당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소통하기 위하여 연습실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 관객만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연습실 주변 주민들도 초대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10,000원의 유료공연으로 진행한다.

RUN 갯마당은 이 번 공연들로 극장 공연에서 맛 볼 수 없는 관객과의 유대와 호흡을 끌어내고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전통음악으로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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