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원기관 및 160여개 기업 참여

 

국내 사회적경제 관련 최대 규모 행사인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개최 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는 보문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주변 문화관광 콘텐츠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이로써 참가자들은 사흘간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는 크게 ▲개·폐막식 ▲전시행사 ▲기념행사 ▲부대행사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계획됐다.

전시행사는 사회적경제테마 전시관과 경상북도+상생협력관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의 개념 및 현황과 역사, 17개 중앙부처 정책, 저변확대(ESG, 지역)의 테마로 사회적경제 소개와 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사업 관련 홍보를 하게 된다.

부대행사는 공공기관 구매 상담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관련 연계 프로그램, 시민 참여행사, 체험존 등이 예정되어 있어 박람회 참여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소통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관련 부스 또한 박람회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사회적경제관련 지원 조직과 사회적기업 33개, 마을기업 33개, 자활기업 21개, 소셜벤처 14개 등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포함 160여개 부스가 상품관으로 꾸려진다. 특히 사회적경제 상품관은 기존 박람회와 달리 사회적경제기업 유형별이 아닌 푸드, 패션&뷰티, 테크 등으로 분류하여 방문객 중심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사회적경제 벤치마킹과 네트워크 강화, 강원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 광역지원센터의 공동정책과제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강익 센터장은 “전국 사회적경제 최대 행사인 만큼 많은 것을 배워 강원도 사회적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중앙부처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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