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중 진행, 5개 섹션 15편의 영화 상영

 

양양문화재단(이사장 김진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지 공모사업에서 ‘양양 작은영화관(양양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양양 작은영화관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_양양’에서는 오는 7월 22일(금)부터 10월 29일(토)까지 매주 금~일 중에 5개 섹션 15편의 다채로운 영화를 26회 상영하며, 영화와 연계된 부대 프로그램도 4회 진행한다.

먼저 ‘가족이라는 세상’과 ‘영화관의 초대’, ‘컬처 온 스크린’ 등 5개 섹션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엄마와 나’, 애니메이션 ‘드림빌더’,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명성황후_실황중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전 영화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7월 29일(금) 저녁 7시 ‘시인들의 창’ 상영 후에는 김전한 감독과, 10월 1일(토) 오후 2시 ‘죽도 서핑 다이어리’ 상영 후에는 이현승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깊게 이해하고 영화의 주제와 소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네마토크’는 8월 12일(금) 오후 4시 ‘땐뽀걸즈’ 상영 후와 9월 23일(금) 저녁 7시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상영 후에 진행된다.

8월 31일(수) 저녁 7시 남대천 둔치 야외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나는 보리’가 야외 상영되며, 영화를 연출한 김진유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10월 14일(금)에는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 ‘영상나눔버스’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은 <2022작은영화관 기획전>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가며 다시 찾아가는 일상 속의 영화적 감동과 즐거움, 그리고 다양한 영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양양 작은영화관(양양문화재단)을 중심으로 7월 22일 부터 10월 29일 까지 매주 금, 토, 일 중에 진행하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또는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 무료관람 및 자세한 문의는 양양 작은영화관(☎033- 673-7050)으로 하면 되며, 사전 현장예매로 진행한다.

한편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양양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전국 작은영화관의 지역 관객들과 만나온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공모에 선정된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http://smallcinema.co.kr/)

▶ 양양 작은영화관 (https://yangyang.scinema.kr/)

▶ 양양문화재단 (http://www.yy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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