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 지원자부터 동반입대병·직계/연고지병·최전방수호병 제도 개선-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2017년 5월 지원자부터 육군 동반입대병 등 추첨분야 모집병 선발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반입대병·직계·연고지병·최전방수호병 접수시에 1개의 입영일자와 부대만 선택 가능하여 선호도 등에 따라 특정일자와 부대에 접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선호도가 높은 일자 및 부대는 1차 추첨시 탈락자 다수 발생으로 민원인의 불만이 큰 반면, 비선호 일자 및 부대는 지원자 미달로 별도로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여 선발절차를 개선하게 되었다.

동반입대병은 1개의 입영일자·부대선택에서 입영월·부대(1~3지망) 선택 가능하며 직계·연고지병은 입영일자 선택에서 입영월 선택으로 개선되었다. 아울러 최전방수호병은 1개의 부대선택에서 1~3지망 부대 선택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담당자는 “이번 육군 추첨분야 모집병 선발절차 개선을 통해 지원자들의 선택기회를 확대하여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특정부대 및 입영일자 집중현상을 완화해 모집병 충원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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