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강릉시청·칠사당·대도호부관아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과 신주 빚기 행사가 4월 30일(음력 4월 5일) 거행된다.

신주미 봉정 및 신주 빚기는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강릉시장이 내린 쌀과 누룩으로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사용될 제주를 빚는 행사이다.

30일 신주 빚기 행렬은 강릉문화원(09:40) → 강릉시청(10:00) → 적십자회관 앞 → 우체국 → 칠사당(10:40)에 도착, 이어 신주단지 제독, 부정굿을 진행하고, 관노가면극 및 무속악 악사들의 반주에 맞추어 제관들이 쌀과 누룩으로 제주를 빚는다.

신주 빚기 행사가 끝나면, 미리 신청한 시민 60여명의 신주 빚기 체험행사가 칠사당 옆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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