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결과는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이날까지 치러진 권역별 권리당원 누적 투표에서 73.2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박용진 후보 19.90%,  강훈식 후보 6.83%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권역별로 강원 74.09%, 대구 73.88%, 경북 77.69%, 제주 70.48%, 인천 75.40%, 부산 73.69%, 울산 77.61%, 경남 75.53%, 충남 66.77%, 충북 74.09%, 세종 76.22%, 대전 73.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같이 발표된 첫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후보가 79.69%로 권리당원 득표율보다 더 많이 받았다.  박용진 후보는 16.96%, 강훈식 후보는 3.35%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기준 정청래 후보가 28.22%로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22.11%를 기록한 고민정 후보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장경태 후보 11.48%, 서영교 후보 11.06%, 박찬대 후보 10.68% 순으로 당선권에 포함되었다. 국민여론조사에선 정청래(30.61%), 고민정(21.57%) 장경태(12.61%), 서영교(11.78%), 박찬대(9.50%), 윤영찬(6.25%), 송갑석(5.41%), 고영인(2.27%) 후보 순으로 역시 당선권엔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주 전북, 전남, 광주 그 다음주는 27일에 인천, 서울 순회경선을 치룬 다음 8월 28일 마지막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