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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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약 3개월의 공사 끝에 스포츠파크 내 어린이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터를 오는 8월 17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설 내에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을 비롯해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과 위생에 초점을 맞춰 여과시설을 갖추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는 물론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도 철저비 대비할 방침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질관리 및 안전을 위하여 50분 가동, 10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이다.

7월 말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했지만 예년과 다르게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현장 작업이 지연되어왔다. 이에, 군은 당초 8월말까지 운영하려 했으나 기상 등을 고려해 필요시 연장 운영도 검토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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