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협력

 

㈔세계여성평화그룹 강원지부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강원지부 제공

 

(IWPG, 지부장 박소영)가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7개 지부 연합으로(원주·춘천·강릉·동해·속초·충주·제천) 회원들 및 여성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에 각 지역에서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박소영 지부장은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협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할 수 있는 평화 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레야 살리 IWPG 레소토 평화위원장은 “IWPG와 MOU를 통해 전 세계 여성들이 하나되어 서로 이해하고 평화를 위해 협력한다면 지구촌의 평화는 속히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릉시교육협의회 주세녀 이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자”고 말했다.

조보영 충주시 전(前) 시의원은 발제를 통해 “평화의 답인 DPCW 10조 38항을 가지고 지지 및 촉구를 통해 전쟁이 없어지고 지구환경 또한 지킬 수 있으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은 “우리 어머니들은 후대에 평화와 사랑을 전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월 27일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들은 것은 큰 의미와 기쁨이었다. PLTE를 통해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며, 그 가치성을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IWPG와 협력할 수 있는 단체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평화라는 같은 뜻을 갖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연구하여 평화를 전파하고 인종, 국가, 종교를 떠나서 중립적인 단체면 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평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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