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 인권센터는 지난 16일(금) 18시 본교 마리아관 4층 컨버전스룸에서 인권서포터즈 1기 ‘인서트’ 발대식과 서포터즈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권서포터즈 1기 이름인 '인서트'는 ‘인권을 서포트하는 트렌드人’의 줄임말로 인권 존중 문화와 서로 배려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번 인권서포터즈 '인서트' 1기로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은 인권센터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인권 보호,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장학금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교내 인권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권센터 홍보물 제작, 교내 불법 카메라 탐지활동, 인권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활동 지원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서포터즈 대표 김효련(항공운항학과) 학생은 “서포터즈 멤버들과 함께 협동하여 인권을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인권센터 총괄 책임자인 박종훈 감사실장은 "인권침해가 조장되는 문화에서 1기 멤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인권 지킴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인권센터는 강원 영동 지역 최초로 설치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인권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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