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27일 평창 노동리에서 발생한 산불 신속진화 및 가해자 검거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5월 27일(토), 11:03분경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이승복 기념관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다.

오전 11시경 발생한 산불은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생활 쓰레기를 소각하다 인근 산림으로 옮겨 붙어 산림 0.01ha를 태우고 1시간 여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산불진화에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강릉산림항공관리소 헬기 1대와 강원도 임차헬기 1대가 신속히 투입되어 주불을 진화하고 산림공무원, 소방서, 경찰, 지역주민을 포함한 지상진화인력 60여명이 진화에 참여하여 1시간만에 진화를 종료하였다.

한편 산불 가해자인 지역주민 김00(68세)씨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며, 관련법 규정에 따라 사법처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헬기와 임차헬기, 그리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공조로 산불 피해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지역주민께서는 산불발생 시 즉시 가까운 산림관서나 119에 신고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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