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강원지역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 인권센터는 오는 28일(금)~29일(토) 2일간 본교 성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강릉 영동지역 최초로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강원 영동지역 청년들과 청소년들, 지역주민들에게 인권 존중 문화를 알리고 인권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역 내 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권강의, 인권 골든벨, 인권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과 도내 인권단체와 함께하는 인권 알아가기 프로그램, 애지람 발달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카페, 친환경 물품 전시, 폭력예방 캠페인, 이주민 대상 인권 관련 캠페인, 친밀한 관계 내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불법촬영금지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성소수자문화 인권센터, 애지람, 삼척시 가족센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

가톨릭관동대 인권센터 총괄 박종훈 요셉 신부는 “강원 영동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인권문화축제인 만큼 인권에 관심 있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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