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중학교22팀 3부리그 4위를 달성

횡성군 제공
횡성군 제공

 

지난 11월 ‘세계일보배 드론축구대회’에서 3부리그 우승을 달성해 2부리그로 승격되었던 횡성 안흥중(교장 이선형) 드론축구단 타이푼팀이 10일(토) 전주에서 개최된 ‘전주시장배 드론축구대회’ 2부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어 1부리그로 승격됐다.

2부리그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다음 대회에 1부리그로 승격된 셈이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안흥중학교22팀은 3부리그에서 4위를 달성해 두 팀 다 나란히 수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토)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32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치열한 예선전 끝에 타이푼은 2부리그 조 2위로 올라가 그린피스와 전주대B팀을 모두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안흥중학교22팀은 3부리그 조 2위로 4강에 진출해 4위를 달성했다.

이선형 교장은 “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준 학생들이 장하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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