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강원 SMART관광 체험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웨딩런-in 정선”과 “탱고다이닝”을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SMART관광 체험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스마트(SMART-산, 바다, 강, 철도 등) 자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체험, 먹거리 등의 사업들을 재해석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정관광 콘텐츠 사업이다.

웨딩런-in 정선은 SMART관광 사업 중 관광협의체 사업모델 실험을 위해 계획됐다. 이는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바꾸기 위한 공정여행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17일부터 1박2일 간 진행되며, 고한마을호텔 18번가, 운탄고도, 덕우리체험마을, 운기석9020협동조합, 반선정 웨딩로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부터는 원주시 유알마인에서 ‘탱고다이닝’이 개최된다. 춤과 음악, 그리고 요리를 주제로 진행될 탱고다이닝 행사는 남미식 간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한 사회적기업 온세까세로의 음식과 탱고 공연을 준비해 연말 분위기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원주 탱고 또한 문화예술, 먹거리가 어우러져 원주권역 사업모델을 만들어 관광분야의 새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동사업 추진 기반마련 및 관광 플랫폼 개발과 사업 추진 주체의 조직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의 성과다.

각 행사에 관한 문의나 참여를 원한다면 센터(033-749-3991, 3996)로 문의하면 된다.

임지헌 사무국장은 “이 외에도 접경지역 모델(DMZ 평화관광), 영동지역모델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관광협업체가 구성되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9~10월 강원SMART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에 선정기업들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간 연계를 통한 팸투어, 푸드쇼를 세 차례 진행하여 사회적경제 관광 개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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