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녕 기원제, 새해 소원 함성 보내기, 떡국 먹기 등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양구군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가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양구읍 비봉산 일출봉에서 개최된다.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의회 의장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행사는 군청~냉천골~일출봉갈림길~일출봉까지 약 2km를 등반하여 군민 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신년 덕담과 새해 소원 함성 보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산한 후에는 냉천골 주차장에서 추위를 달랠 따뜻한 떡국 먹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는 2023년 새해맞이 방산면민 등반대회가 성곡령에서 개최된다.

방산면 주민 100여 명은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 소망과 각오를 다지며 금악리 샘이 깊은 계곡~성곡령을 등반할 계획이다.

국토정중앙면에서도 면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정중앙면민 해맞이 행사는 1월 2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앞에서 면민안녕기원제례를 지내고, 복지회관에서 함께 떡국을 먹으며 단합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다가오는 계묘년, 희망찬 새해의 아침을 군민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한다”라며 “2023년에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 중심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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