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하남)에서는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강남동 마을관리소 및 복지관을 통해 ‘주민모임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신청받는다.

강남동 마을관리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을 통해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주민 거점 공간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에 진행하는 ‘주민모임 지원사업’은 새로운 이웃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2년째 지속하는 사업이다.

작년 주민모임의 경우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한글 공부를 하거나, 동아리원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 주민들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외 산책, 운동 모임을 통해 이웃과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주민모임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관 홈페이지(gssw.or.kr) 또는 복지관(강남동 마을관리소)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선정 시에는 동아리당 연간 최대 32만 원 상당의 활동 물품과 활동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아리 활동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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