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 20명 선착순 모집, 지역 생태교육의 장 마련

양양군 제공
양양군 제공

 

양양군이 자연친화 프로그램인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태·환경 특성 등 자연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 함양을 위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 생태탐방 체험▲ 생물다양성 교육 ▲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체험 ▲ 실내 식물 키우기 등 실내교육과 지역의 숲과 강을 탐방하는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교육신청은 프로그램 위탁 기관인 강원산림교육협회 또는 양양군 삭도추진단에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https://lovefores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0명의 수강생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6회, 생태·환경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교육을 통해 군민이 전문가와 함께 지역생태계를 확인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세와 애향심을 불러일으켜 지역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환경 군민 양성과정과 더불어, 폭넓은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인간과 환경의 공존 등 공동체의 가치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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