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 및 드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운영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부터 춘천드론테스트베드 정식 운영과 함께 본격적인 이용자 홍보에 나선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작년 12월 말 공동 구축한‘춘천드론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업들의 안전한 드론 연구개발 및 체험교육 등 다양한 드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해당 인프라(시설, 장비)의 시범 운용 테스트와 이용 규정 마련 등 이용자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 기업 연구개발 지원 및 기업 유치를 통한 드론산업 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이용료 없이 무상으로 운영될 테스트베드는 춘천시 서면에 8,500㎡(2,500평) 규모로 구축되어 있어 적은 외부 간섭(주변인, 바람, 기온 등), 주변 산악지형과 내수면으로 상황·종류별 테스트 가능,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1~2시간) 용이 등 다른 지역의 테스트베드와 차별화된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의 비행금지구역·비행제한구역·관제권 공역으로 합법적 비행 구역이 제한적인 가운데 안전성과 자율성 확보는 물론이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된 춘천드론테스트베드는 특히, 외부 이용자에게 수요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인프라의 이용신청은 이용일 최소 3일 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ca.or.kr)를 접속하여 신청서류 다운로드를 통해 가능하며, 드론 관련 기업,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전국의 토지, 시설, 환경, 안전 등 드론 활용 업무수행을 하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앞으로, 지역 드론 기업의 역량 강화 및 드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프라가 정식 운영된다.”라면서“드론 관련 기술개발, 교육, 행사 등 연계 사업 추진과 기업 유치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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