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고을특구, 난고김삿갓문학관 기획전 개최

영월군 제공
영월군 제공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의 복합문화공간인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 지루했던 코로나를 뒤로 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반가운 소식과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2023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난고선양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가 개최된다.

난고김삿갓문학관은 난고 김병연의 문학 혼과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문화시설로 2003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지역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기획전시는 영월 지역 내 수석, 서각 지역 동호회 30명이 뜻을 모아 ‘난고선양회’를 결성하여 2022년부터 김삿갓의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작품 30여 점을 준비해 4월 4일 드디어 ‘김삿갓을 기리는 영월의 얼 展’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 문화시설인 난고김삿갓문학관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작가 작품 기획전이 개최되어 지역 상생의 분위기 조성 및 김삿갓의 문학적 업적과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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