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5월부터 시행한 ‘천원의 아침밥’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20대의 높은 아침식사 결식률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생 대상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 대학,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4,000원 상당의 식사를 5개월(5월 ~ 11월, 하계방학 제외)간 재학생 대상으로 제공한다. 

가톨릭관동대학교(학생장학복지팀)은 재학생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조식 메뉴를 선정하였으며, 양질의 아침식사를 5월부터 제공하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이 줄고 쌀 소비 문화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민기 학생(항공운항서비스학과 3학년)은 “학생이 천원만 부담하면 대학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질높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이 사업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 라고 말했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은 “정부, 지자체 등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 다행”이라며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 제공 이외에도 재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 및 학생복지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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