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부터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개 유형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일하는 청년 또는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가입기간 동안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지원대상에 따라 월 10만원~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지원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으려면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한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병훈 주민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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