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8억원 등 127억여원 투입, 주민 통행 및 시가지 접근성 개선

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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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를 건설한다.

박수근교 건설사업은 안대리·박수근 마을과 송청리 간 마을 연결을 통한 시가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78억 4천만 원과 도비 2억 원, 군비 46억 8천4백만 원 포함, 127억 2천4백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한 뒤 이를 토대로 2020년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1년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쳤다.

사업은 교량(길이 127m, 폭 20m)과 접속도로(길이 165m, 폭 20m) 설치로 이루어진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지역 경관 개선의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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