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는 21일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및 경포수난전문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경포해변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사고 대비 긴급구조 출동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수난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사고 사례 및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교육 ▲각종 수난구조장비 점검·조작능력 숙달 ▲인명구조기술 숙달 훈련 ▲익수자 상황설정한 요구조자 인명구조 등이다.

주항중 서장은 “여름철 우리지역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장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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