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고양이가 내 마음에서 ‘야옹~’해요”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공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일호)은 5월 30일(화)부터 6월 1일(목)까지 3일간 유아 언어발달 강화를 위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 이야기 여행 떠나요’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제한된 환경이 유아의 언어발달에 끼친 부정적 영향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경험을 공유하여 유아의 언어능력 향상 및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을 돕는다.

그림책 저자 원혜영을 초청하여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쓰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은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를 감상한 후 인상 깊은 장면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하여 판화로 표현하기도 했다.

유아들은 그림책 속 주인공인 고양이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창의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귀가 시간에는 유치원을 방문한 보호자와 같이 그림책을 읽고 판화 작품을 감상하였으며, 그림책 작가와 대화를 나누며 사인을 받기도 했다.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심미감과 예술적 감흥이 발달해 언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동화를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이야기로 멋진 작품까지 만들어 아이가 볼 때마다 이야기를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섬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교실에서의 언어 강화 환경 마련 △가정과 연계하여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몸짓을 통한 언어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유아 언어발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