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2위의 아쉬움 떨치고... 4년만 2부 종합우승 차지

횡성군 제공
횡성군 제공

 

횡성군이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2부)을 차지했다.

강릉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횡성군은 메달 214개(금 94, 은 57, 동 63), 종합점수 29,908점으로 2위 평창군(22,537점)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며, 2019년 이후 4년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14종목(골프, 농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세팍타크로, 야구, 양궁, 요트, 우슈, 탁구, 테니스, 핸드볼)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4종목(수영, 배구, 유도, 펜싱)에서는 준우승, 3종목(검도, 사격, 육상(로드레이스))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의 쾌거를 거둔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의장, 박명서 횡성군 체육회장 등이 참여하여 6월 7일 오후 6시에 군청 현관 앞에서 선수단 환영 행사를 진행하였다.

박명서 횡성군 체육회장은 “민선2기 체육회 출범 첫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준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종합우승은 군과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합심하여 이룬 성과이며, 횡성군의 위상을 높여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6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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