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총 73명 선발

양양군이 올해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73명(낙산해수욕장 40명, 마을해수욕장 33명)으로 여름해수욕장 운영 기간 수상 인명구조 및 물놀이 안전지도, 수변 질서유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낙산해수욕장의 경우 18세 이상부터 47세 이하, 마을해수욕장의 경우 18세 이상이며,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6월 22일까지 자격취득 예정자이다.

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탁 추진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 현재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이 되면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관내 지정된 해변에서 1일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기본급으로 1일 98,370원,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로 지급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부서(강현면 해맞이길 59, 2층)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6월 중 최종합격자 7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급여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상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함으로써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여름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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