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응원

영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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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수탁법인(사)아름다운청소년들)에서는 주천7리 경로당(주천초 앞 위치) 외벽에 청소년 주도의 ‘작은마을 벽화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활동은 작년 9월 주천감리교회 외벽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활동은 20여명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다.

경로당 외벽이지만 초등학교 앞에 위치하여 안전한 통학을 하는 모습과 함께 노랑색 배경을 선택하여 안전 지역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한 점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 뭉초가 함께 등장하고 있어 곧 다가오는 세계 대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벽화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벽화를 너무 하고 싶어 하는데 아직 4학년이라 어려서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참여의 기쁨을 표했다.

더운 날씨에도 각자 참여 가능한 시간에 방문한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은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까지 더운 날씨임에도 자신의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저녁 일찍부터 비가 내려 벽화는 완성하지 못하고 중단되어 추후 일정을 잡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벽화는 주천면에 위치한 주천초등학교 앞에 오면 볼 수 있으며 추가 활동에 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주민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033-372-321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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