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대학교공립화추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한중대범대위)위원장 전억찬은 지난 23일 제6차 한중대범대위 집행부 회의를 개최하여 청와대에 청원한 답변내용을 설명하고(답변요지 : 자립형 공립화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결정되어야하고 지방자치단체 역할 또한 재정투자가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기 답변을 근거로 지난 19일 한중대범대위와 한중대학, 그리고 지역 출신 도의원 등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면담한 결과, 강원도는 한중대의 교육용 기본재산 및 수익용 재산 감정평가서, 설립자 기부동의서(공증), 교직원 체불임금 포기동의서, 구조 조정안을 제출을 요청하였다. 한중대범대위와 한중대학교는 강원도에 위의 관련 자료들을 제출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가부 결정에 따라 한중대범대위는 중앙부처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한중대학교는 자산 평가 기관을 선정하여 감정 의뢰를 하고 있으나 그 비용이 막대해 어려움을 겪는 와중 한중대범대위는 23일 집행부 회의에서 한중대를 반드시 동해시민의 힘으로 살려 내자는데 끝까지 뜻을 같이하기로 결의하고, 동해시민과 사회단체로부터 후원 받은 성금 중 1천만원을 26일 오전 11시 학교를 직접방문 전달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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