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일) 단오장 내 수리마당에서 12명의 어르신들의 경연 진행

강릉시 제공
강릉시 제공

 

강릉단오제 맞이 ‘제13회 한청실버가요제’가 오는 18일(일) 오후 1시 단오장 내 수리마당에서 개최된다.

실버가요제는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한다.

지난 5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로 치열했던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경연을 펼친다.

본선 진출자의 무대와 더불어 관객과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인선, 윤수현 등 초대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최찬희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장은 “단오제 기간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한청실버가요제는 세대 화합과 건강한 실버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신 어르신들께 박수를 보내드리며, 어르신들의 멋과 흥으로 강릉단오제가 더욱 신명 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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