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꽃밭, 포토존, 짚라인, 수상레저 등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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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올해 한반도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반도섬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읍 고대리에 위치한 한반도섬은 파로호 상류 습지에 한반도 모습으로 조성한 인공섬으로,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나무 데크길과 작은 인공섬 안에 전국 팔도가 모두 위치해 있어 재미와 호기심을 주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반도섬 입구에 들어서 ‘10년이 젊어지는 이곳 양구’, ‘여기 한반도섬’ 등의 문구를 새긴 가랜드를 따라가다 보면 백두대간(오솔길)을 걸을 수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에 도착하면 한라산과 돌하르방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그 옆에 ‘한반도섬’ 글자 조형물을 활용한 벤치를 설치해 쉼터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높이 10m의 한반도섬과 파로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조합놀이대,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키즈플레이존 조성사업도 마무리되어 이달 중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짚라인 타워 시설과 짚라인 도착 데크 보완공사도 완료돼 파로호를 가르는 짚라인과 오리배, 카누,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를 즐기며 파로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관개선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한반도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법사면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다년생 씨앗을 파종해 현재 여름꽃이 화려하게 만개했으며, 가을까지 다양한 품종의 야생화꽃밭으로 색다른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섬 입구와 한반도섬 내 카페 앞에 양산을 상시 비치하고 무상으로 대여해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자외선 차단 등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최근 양구 관광의 필수코스 중의 하나가 된 한반도섬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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