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순)는 11월 4일(금) 오전 10시 임영경로당에서 ‘복 두레 밥 두레’ 5차시 사업을 끝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교1동 4개 단체(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회원 24명은 교1동 특화사업인 ‘농가 먹기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10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어르신들을 위한 저 염식 음식, 균형 잡힌 식생활, 노인성 질환 예방 등을 교육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소외계층 36가구에게 도시락 전달하였다.

‘복 두레 밥 두레’ 사업은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 문화 환경 분과와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의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또한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두레정신을 계승하여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콩 한쪽도 나누어 먹던 이웃 간의 정을 되찾아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복지의 복과 먹거리인 밥을 서로 챙겨주고 돕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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