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무가 주는 힐링과 산림욕

평창군 제공
평창군 제공

산림청 두타산자연휴양림은 평창군 내 유일한 국립자연휴양림이다. 두타산 기슭 해발 약 600~700m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연중 맑고 상쾌한 공기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휴양림이 위치한 고도 700m는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나는 곳으로 인체의 혈액순환이 활발하여 숙면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특히 재방문이 높다.

또한 휴양림 근처에는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길로 알려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있다. 월정사의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1km의 숲길로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높이 뻗어 있어 끝까지 쾌적하게 산책하면서 산림욕을 느낄수가 있어 봄여름에 사람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국립두타산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낮에는 전나무 숲길에서, 밤에는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 힐링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여행하기에 좋은 1박2일 코스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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