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월까지 학교 또는 교육기관으로 방문

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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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 또는 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천문대는 평소 천문대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과학 창의 활동, 우주 이야기, 관측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천문대는 천문대 소속 직원들이 이동식 망원경을 가지고 학교 또는 교육기관으로 찾아가 누리호, 우주망원경, 달 우주기지 등 최신 우주탐사와 개발에 관련된 과학 이야기에 대한 강의와 태양 및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교육기관은 국토정중앙천문대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해당 학교와 운영 방법과 일정 등을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관계자는 “천문대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해 우주와 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관측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태석 천문대장은 “우주 천체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가 있지만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교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망원경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니, 많은 기관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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