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범죄예방 및 노인 일자리 창출-

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9일 강릉시니어클럽에서‘실버경찰대’운영과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실버경찰대 참여 어르신은 지역 금융기관(강릉농협 6개소, 강원양돈농협 4개소) 365코너 및 주변 초등학교, 여성안심구역, 공원 등에 배치되어 강 ․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어린이 보호활동 등 각종 신고요원으로 치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30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실버경찰대’는 시비(100%) 5천8백20만원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강릉경찰서와 협의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에서는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안전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릉경찰서 생활안전계장(경감 이두형)은 어르신들의 참여치안 활동으로 현금거래 수요가 많은 시점 특별방범 효과 및 범죄 사각지역 가시적 순찰로 사전 범죄심리 억제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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