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 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 오는 11월 3일 10시 30분 춘천시 동면 장학리 스카이컨벤션웨딩(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

그 동안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 경제환경의 다변화, 강원 경제의 현안 등이 대두되면서 각각의 경제 주체를 일원화하고 경제단체 간 윈윈하는 통합된 경제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6월 최문순 도지사가 경제주체의 통합단체 구성을 제안하였고, 35개 경제 단체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칭 강경련)가 출범하게 되었다.

앞으로, 강원경제단체연합회(가칭 강경련)는 경제 현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강원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할 수 있는 각종 정책 발굴, 연구․조사, 교육, 단체 간 교류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내 경제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현안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상공인,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더 나아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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