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계자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병행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강원대학교 주관, 센터장 임성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층간소음 갈등의 이해와 조정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교육을 추진하였다.

코로나 19 이후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층간소음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다. 이에 주민 주도의 자율조정 역량 강화 및 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교육’을 △층간소음의 이해, △층간소음 경향, △층간소음 민원처리과정, △층간소음의 대처와 예방 등의 온라인 교육과, △주민자율 조정기구 활동, △민원대처 방안, △관계회복과 대안적 분쟁해결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교육으로 실시하였다.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프라인 교육 마지막 시간에 교육 참석자가 경험한 층간소음의 사례를 공유하여 현장에서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하여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갈등 조정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교육을 통해 층간소음 발생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자발적 화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웃사이, 배려사이’의 성숙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강원도민의 생활환경 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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