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지금도 숙제가 다운블로우이다.

우선 다운블로운를 위한 몇가지 필수적인 요소가 있다.

첫째, 왼손 등이다. 왼손 등이 임팩드 지점에서 반드시 타겠을 보아야 한다. 그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그렇다.

둘째, 임팩트 시점에서 손뭉치가 공보다 다소 앞서 있어야 한다.

셋째, 이를 위해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헤드, 팔, 손보다 발바닥, 무릎, 히프, 허리, 어깨 즉, 하체와 몸이 먼저 스윙을 리드해야 한다.

넷째, 오른손 힌징인데, 임팩트 지점까지 절대 풀리면 안된다. 모든 라켓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오른손 힌징은 골프 스윙만의 독특한 움직임이 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스스로 꼭 점검해야 한다.

다섯째, 하체와 상체가 회전하는 동안 절대 일어서면 안된다. 얼리 익스텐션이다. 왼쪽이 회전이 안되고 막힐 경우 쉽게 발생한다.

여섯째, 머리의 위치다. 머리는 항상 몸의 축 한 가운데를 유지해야 한다. 상체 각을 따라 임팩트 이후 타겟으로 회전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대부분 빨리 움직인다.

아연 다운블로우에 성공하지 못하면 거리는 들쭉 날쭉하고, 방향도 좌우탄을 컨트롤 할 수 없다. 다운블로우에 성공하면 신세계가 보인다. 그리고 아연 스윙이 안정감을 갖게된다.

안정적인 80타 정도에서 싱글 정도를 목표한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6,5,4번이 7번과 다르지 않다면, 혹은 방향성이 안정적이지 않다면 다운블로우가 되지 안고 있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가끔 팔과 손으로 내려찍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다운블로우가 되지도 않으며 자칫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다운블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첫째이고, 그 다음은 손뭉치가 임팩트 지점까지 왼손 등이 타겟을 향하고, 오른손 힌징이 풀리지 않으며 왼쪽 어깨 위로 넘어가는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다운블로우 성공하여 아연 샷이 정확한 방향과 거리를 잡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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