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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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 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는 한강과 낙동강의 수계에 속하는 도시들과 태백시의 우호 교류 도시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공연팀들이 발원지인 태백에 모여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한강 유역 74개 도시, 낙동강 유역 51개 도시, 우호 교류 도시 3곳을 대상으로 공연팀들을 모집하고, 총 104팀이 접수하여 축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7월 28일(금)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경기 김포시 예술 불꽃 화랑팀의 개막 퍼포먼스 ‘연못 위 불 도깨비’의 불꽃쇼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0일(일) 오후 2시부터 태백역에서 진행되는 태백 워터워킹 퍼레이드에서 서울 영등포구 경복궁 취타대가 행렬의 선두에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동작구 한국컨템포러리 발레단의 발레 공연과 경기 고양시 화정무정 팀의 굿거리춤 전통 공연, 경기 파주시 대한무용협회 파주지부와 경기 남양주시의 이지은 댄스프로젝트에서 각각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31일(월)에는 경기 김포시 윤아트컴퍼니의 팝페라 공연과 대구 남구 화애락의 퓨전국악 공연, 8월 1일(화)에는 경기 성남시 원 뮤직의 뮤지컬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8월 2일(수)에는 서울 강남구 구각노리의 신나는 퓨전국악과 경기 의정부시의 튠어라운드가 펼치는 재즈밴드 공연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3일(목)은 경남 김해시 김해오광대보존회가 펼치는 오광대 탈춤공연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4일(금)은 우호교류도시의 날로 제주 서귀포시‘모허’팀의 버스킹 공연과 경기 안산시의 배니앤프렌즈 팀이 팝페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8월 5일(토) 주말에는 경기 의정부시의 그믐 밴드와 경기 동두천시의 스프링스 밴드가 락밴드 공연을 진행하여 색다른 밴드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인 8월 6일(일)에는 서울 중구 갬블러크루의 비보잉 공연이 펼쳐져 수계도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열기에 다시 불을 지필 예정이며, <싱어게인1> 71호 가수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시 우지원의 어쿠스틱 공연이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여름을 기다려온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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