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태백시 제공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 황지연못 전설을 배경으로 한 황부자 며느리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기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화접수 및 온라인(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당일 11시부터 12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심을 통해 총 15명(본선진출자 12명, 예비후보 3명)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무대는 며느리 축제 첫날인 9월 15일(금)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인 며느리 축제가 풍성하고 다채롭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련된 며느리 가요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백 며느리 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 개최되며, 며느리 가요제 참가신청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에 전화문의(☏552-1188)와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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