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 상영 및 로봇코딩캠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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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박물관 부속시설인 토이로봇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이로봇관은 개관 이후 180만여명이 관람,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누적 관람객이 490만명이 넘어섰다.

토이로봇관은 전국 두 번째로 설립된 로봇상설홍보체험관으로(2013년 7월 31일 개관) 시작하여 총 17종 136대의 로봇을 설치하여 로봇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갔으며, 2016년 5월 관람객 증가에 따라 토이로봇관으로 확장하여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6.6M 높이의 3면과 바닥에 연출된 대형 미디어의 실감체험관과 로봇과 드론의 합동공연은 토이로봇관의 대표콘텐츠로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로봇캠프 유치 및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사업은 물론, 토이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을 운영한 실적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는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개관 10주년 이벤트는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76년 작품인 <로보트 태권V>2 필름을 디지털 변환, 디지털 영상을 재복원한 블루레이 상영으로 극장과 OTT에서도 관람이 어려운 작품을 대형 LED 화면으로 상영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부모님의 옛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되새겨보기 바란다. 이와 함께 개봉예정작인 <몬스터패밀리>2 시사회에서는 뱃지와 스티커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코딩으로 창의적 연출을 시도해보는 로봇코딩캠프도 진행한다.

한편 애니메이션박물관은(개관일 2003년 10월 1일)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POST DIGITAL, ANIMATION EVOLUTION> 전시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20주년 기념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춘천의 대표적인 문화체험 공간으로 항상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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