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6,000원 내고, 춘천의 밤(夜) 맘껏 즐기자

 

춘천의 밤(夜)을 즐길 수 있는 버스가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춘천 야간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야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순환 노선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다양한 관광수요를 지닌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 야간시티투어 이용요금은 6,000원이며, 현장 결제 후 손목팔찌를 받아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노선은 춘천역 → 레고랜드 → 공지천(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 → 풍물시장 → 명동(중앙시장) → 후평시장 → 소양강스카이워크(번개시장) → 춘천역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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