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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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뜨거운 날씨로 외출도 자제하는 요즘 다른 지역보다 한낮 온도가 3~4도 가량 낮아 선선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태백시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경기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8월에도 7개의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위해 만 여 명의 선수들과 전주 KCC 프로농구단 등 6개 종목(육상, 태권도, 농구, 축구, 야구, 레슬링) 30개 팀 700여명의 선수 들이 태백종합경기장, 태백스포츠파크등에서 전지훈련 중에 있으며, 현재 전지훈련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오는 8월 6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의 태권도 가족들이 여름마다 태백을 찾아오는 단골대회로서, 금년 대회의 겨루기, 격파, 품새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규모는 총 3,500여 명이다.

이어, 제59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종합경기장 외 관내 7개 구장에서 85개 팀 3,000여 명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를 펼친다.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고원체육관에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탁구대회에 400여 명의 선수들이 태백시를 방문해 자웅을 겨룬다.

그 다음주인 26일과 27일에는 테니스대회, 풋살대회, 2023 트랙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어 태백시가 더욱 활기로 가득찰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제2회 천제단배 전국 이순 테니스대회가 열려 400여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시에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풋살 보급을 위한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풋살대회도 관내 풋살장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6회 대회 중 5회차를 맞이하는 2023 트랙 페스티벌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려 자동차들의 시원한 질주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7일 제8회 태백시당구연맹회장배 3C 당구대회가 관내 당구장 5개소에서 열려 200여 명의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활기찬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여, 지역체육의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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