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제공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요셉의집)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숲에서 활짝 1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숲에서 활짝’ 캠프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의 유대관계 강화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난 숲캠프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난임센터, 춘천시 임신부‧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숲캠프는 10월까지 5회차로 기획되어있으며, 참가 가족은 아로마 향을 담은 목각인형 공예프로그램인 ▲숲향기솔솔, 숲에서 모자의 정서적 쉼을 지원하며 공감하는 ▲그린스테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숲, 수토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요셉의 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숲속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자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난임‧임신부뿐만 아니라 양육모 등을 위한 모자보건 사업지원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겠다” 면서 “숲을 통한 행복한 가정 꾸리기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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